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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여놓으면 마음이 푸근하다는 이유로 한꺼번에 샴푸와 치약, 화장품들을 사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대와 욕실을 정리하다보면 미처 다 못 쓰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이런 제품들을 발견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쓰기는 찝찝한 이런 경우, “이걸 버려야 하나?” 고민되지만, 사실 버리지 않고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이 많습니다. 단순히 쓰레기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재탄생할 수 있는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샴푸, 버리지 마세요!

유통기한 지난 샴푸와 치약, 화장품!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유통기한 지난 샴푸와 치약, 화장품!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유통기한 지난 샴푸와 치약, 화장품!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
유통기한 지난 샴푸는 세탁과 청소 세제로 활용합니다

세탁과 청소에 활용하는 방법

샴푸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니트, 스웨터 손세탁: 물에 소량의 샴푸를 풀어 살살 주물러 주면 섬유가 손상되지 않고 깨끗해집니다.브러시 & 빗 세척: 물에 샴푸를 풀고 머리빗이나 메이크업 브러시를 담가 세척하면 묵은 오염이 깨끗이 제거됩니다.바닥 청소: 걸레질할 때 물에 소량을 섞으면 기름때와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샴푸로 사용하기 (무첨가 제품 한정!)

무첨가, 저자극 샴푸라면 반려동물의 목욕용 샴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향이 강하거나 화학 성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세정제로 변신

자동차 외부 세차 시 부드러운 거품을 내어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거품이 많아 헹구기 힘드니 소량만 사용하세요.


유통기한 지난 치약,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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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치약은 욕실 주방 청소나 금속 및 은 세척제로 사용합니다

은제품 & 금속 세척제

치약에는 연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은반지, 은수저, 수도꼭지 같은 금속 제품을 반짝이게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이나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른 후 닦아내면 새것처럼 광택이 살아납니다.

변색된 은반지, 은목걸이에도 효과적!

욕실 & 주방 청소

세면대, 싱크대 얼룩 제거: 치약을 묻혀 문지른 후 헹구면 묵은 때가 말끔하게 지워집니다.

거울 김서림 방지: 거울에 치약을 얇게 펴 바른 후 닦아주면 습기에도 김이 서리지 않습니다.

운동화 흰색 고무 부분 세척: 치약을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운동화의 흰 고무 부분이 깨끗해집니다.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이렇게 재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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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은 왁스나 기름칠 대용, 크레용으로 활용합니다

로션 & 크림 → 가죽 관리용 왁스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이나 크림은 가죽 제품을 부드럽게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량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가죽 소파, 지갑, 가방, 신발 등을 닦아주면 가죽이 촉촉하게 보호됩니다.

오일 → 문 삐걱거림 해결

페이스 오일이나 바디 오일은 문이 삐걱거릴 때 기름칠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첩 부분에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문을 여러 번 여닫으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사라집니다.

립스틱 → 크레용 대용 & 가구 긁힘 보수

오래된 립스틱은 아이들과 함께 미술 놀이할 때 크레용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갈색 계열의 립스틱은 가구의 작은 긁힘을 가리는 데 유용합니다. 살짝 문질러 준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감쪽같이 가려집니다.


버려야 할 경우, 이렇게 안전하게 처리하세요!

재활용이 어렵거나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면 환경을 생각하는 방법으로 폐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샴푸 & 치약: 물에 희석해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신문지나 휴지에 흡수시켜 일반 쓰레기로 버립니다.
✔ 화장품: 내용물을 티슈나 종이에 흡수시켜 버리고, 용기는 분리수거합니다.

작은 습관이 모여 환경을 지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샴푸, 치약, 화장품도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면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 됩니다. 이제 욕실에서 오래된 제품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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